한국전람 14일 설명회 가져…“회사역량 홍보와 상담 중심 행사로”

파스너업계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금속산업대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한국전람은 14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파스너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속산업대전 2013’의 설명회를 실시했다.

10월 16~19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5개 관련 기관이 후원하며 총면적 10만8,589스퀘어평방미터에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한국전람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파스너 업체 관계자들에게 행사 개요를 설명하고 출품사별 부스운영반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한국전람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금속대전 내 파스너 관에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파스너조합 회원사 18개사를 포함한 39개사로, 총 179개 부스가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또 여기에 중국과 홍콩 파스너 협회가 18부스를 추가로 계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속대전 행사 기간 동안 파스너조합사 및 파스너공동관 출품사 대표가 참여하는 ‘CEO 친선골프대회’와 관람객 및 출품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파스너 가족의 날’, 2014년 파스너 관련 국제 전시회에 대해 설명하는 ‘차년도 국내외 전시회 출품 설명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람은 파스너공동관 출품사별 부스운영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단순히 회사 제품만 소개하는 전시회에서 회사 역량을 홍보하고 직접적인 매출과 연결할 수 있는 상담 중심의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