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장년 고용 촉진 국무총리 표창

남선알미늄, 장년 고용 촉진 국무총리 표창

  • 비철금속
  • 승인 2013.09.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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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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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창호 및 자동차 범퍼 등을 만드는 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 이상일)은 9일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년 장년 고용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장년층 근로자 고용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 장년 고용 촉진 우수 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남선알미늄 김시중 대표(오른쪽)가 고용노동부 정현옥 차관(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만 50세 이상 장년층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화 및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미 지난 2010년 정년 연령을 56세에서 57세로 확대했으며, 정년을 맞아 퇴직한 임직원에 대해서도 기술 숙련도와 업무 능력이 우수한 임직원들은 임금 피크제 형태로 재고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남선알미늄의 장년층 고용률은 매년 2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3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 수도 전체의 약 30%에 달해 기술 숙련도가 중요한 산업용 소재 업계에서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남선알미늄 김시중 대표는 “제조업의 특성상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장년층 근로자들은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인재”라면서 “임금 피크제 확대, 정년 연장 등 장년층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보다 능력이 우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번 장년 고용 우수 기업 선정은 50세 이상 장년층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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