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5개월래 최저
*미 상원, 국가부채 한도 증액 의견접근
금일 Copper 시장은 미국 부채한도 연장시한이 임박함에 따라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대비 $8.5 하락한 $7246.5에 장을 시작한 copper는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시한이 다가오며 기대감과 우려감이 공존한 영향에 뚜렷한 방향성 없는 보합권 흐름을 연출했다. 아시아 장 중 Copper의 변동폭은 $25 내외였고, 일 중 변동폭 역시 $56.75로 매우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한편,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공화당 지도부가 부채한도를 증액하고 정부 기능을 회복시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원 의원들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원 공화당은 내년 1월 15일까지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2월 7일까지 부채한도 증액을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부채한도 증액 시한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만약 시장의 예상과 같이 부채한도 증액 데드라인인 17일(미국 기준)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경우 copper 시장에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미국 정치권 이슈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며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