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금속(대표이사 정삼순·사진)이 제50회 무역의 날에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주금속은 그동안 축적된 주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엔진 부품과 알루미늄 휠, 섀시 부품까지 국내 유수 자동차 업체에 공급 중이며, 현재 생산량의 50%가량을 미국, 영국, 일본에 수출 중이다.
정삼순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주금속은 특히 현대차 협력 업체로 출발해 지금은 르노, 닛산, GM, 도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한주금속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평가에서 주조 업체로는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할 만큼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다.
한주금속은 더불어 최근 경량화와 배출가스 저감 추세로 알루미늄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기술 개발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자동차 경량화 과제에 일조해왔다. 한주금속은 현재도 알루미늄 연신율을 더욱 좋게 하고 인장강도를 높여 자동차 경량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해외 수출 증대에도 지속적인 뒷받침을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주금속 관계자는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은 5,900만달러가량으로 전년 대비 110% 성장한 한주금속의 수출 실적이 뒷받침했다”면서 “한주금속의 수출 금액 중 2,000만달러가량은 알루미늄 휠 제품이 차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