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이경목 대표이사 현장 경영 ‘시동’

포스코엠텍, 이경목 대표이사 현장 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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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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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강릉=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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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마그네슘 제련·몰리브데넘 공장 방문

  포스코엠텍 이경목 대표이사가 강원도 옥계의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과 영월 몰리브데넘 공장을 방문하고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3월 17일 경북 포항 본사 사옥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한 이경목 대표이사는 3월 27일 오전 포스코엠텍이 위탁 운영을 맡은 강원도 옥계 지역의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업무 보고를 받은 데 이어 오후에는 포스코엠텍의 강원도 영월 몰리브데넘 공장을 방문해 현장 경영 활동을 이어갔다.

▲ 포스코엠텍 이경목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3월 27일 강원도 옥계의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취임식에서 새로 포스코엠텍의 수장을 맡은 이경목 대표이사는 소재 및 철강 원료 전문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선포하고 3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알루미늄과 철강재 포장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그네슘, 고순도 페로실리콘 등 위탁 운영 사업에서도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경목 대표이사는 임직원은 물론 주주, 고객, 파트너사, 지역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추구하는 '상생 경영'도 강조했다.

  이날 포스코엠텍이 위탁 운영을 맡은 강원도 옥계의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과 포스코엠텍 소유의 강원도 영월의 몰리브데넘 공장을 찾은 것도 취임에 따른 현장 업무 보고와 함께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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