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기술 지향 이미지 부각…세계 최고수준 제품 선보여
세미나 개최…건축물 안전 강화 위한 제도 개선 논의
현대제철이 올해도 완벽한 준비를 통해 KISNON 특수를 노릴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올해 9월 24~26일 열리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2014)에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현대차그룹의 변화와 그룹 내 철강3사의 발전상을 드러내고 신 공정 및 소재 극한에 도전하는 현대제철의 끊임없는 노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지난 2012KISNON에서 친환경제철소와 자원순환형 체제 구축을 중심으로 한 대외 이미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던 현대제철은 올해도 제철산업이 환경과 기술 지향적 산업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데 주력한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연부문 합병에 의한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의 완성과 끊임없는 도전을 강조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세계 유일의 친환경 제철 설비가 강점으로 지목된다.
현대차 그룹의 현대제철, 하이스코, BNG 3사의 공동 작품을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전담 TFT도 구성해서 가동 중이다.
특히 지난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둘째 날인 9월 25일에 각계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건설분야 철강재의 이슈와 실용적인 설계방안’(가제)이며 이 자리에서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안전설계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KISNON2012 참여 업체 중 기업 홍보 측면에서는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ISNON2012 주관사인 더페어스에 따르면 전시회 관람객들은 전시회 부스 중에서 ‘현대차그룹’ 부스를 최고의 홍보관으로 손꼽았다. 주최 측 관계자도 “전시회 내내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인기가 가장 좋았던 곳은 단연 현대차그룹 부스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원료에서부터 최종 생산제품까지 생산 공정과 자원순환 시스템을 한 자리에서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한 결과다.
또한 다양하게 준비한 각각의 이벤트가 단지 관람객을 끌어 모으기 위한 흥미성 위주에 그치지 않고 그룹사의 주요 생산제품과 연결된 알찬 내용으로 준비한 점도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