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업계, 대형 수주 감소세 ‘여전’

데크 업계, 대형 수주 감소세 ‘여전’

  • 철강
  • 승인 2014.08.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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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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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대형 물량 없어 수익성 악화

  데크플레이트 업계가(이하 데크)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국내 대형 건설 프로젝트로 수익성 올리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이 여름철 비수기에 수주량 감소로 협력업체인 데크 업체들에게 발주하는 물량이 이전보다 줄어든 것. 특히 대형 건설업체들 중 이전보다 재정상황이 좋지 못한 업체들이 늘어 데크 업체들도 제품 납품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에 데크 업체들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수주실적으로 인해 수익률이 10%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구나 데크 업체들은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의 물량 가장 많기 때문에 수주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데크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감소로 수익성 부문에서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수주량 감소에 하반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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