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4)썬스틸 허권세 대표, “해외 수출 자신감 넘쳐”

(KISNON2014)썬스틸 허권세 대표, “해외 수출 자신감 넘쳐”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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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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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제작·제품생산 모두 가능

  썬스틸 허권세 대표(사진)은 “금번 수출·구매 상담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일본 등지 해외 업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직접 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썬스틸은 심리스 튜브와 타이타늄 튜브, 저탄소합금강 등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심리스 밀을 제작·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썬스틸이 보유한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썬스틸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어도 국내와 중국을 상대로 영업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KISNON 2014를 기회로 삼아 썬스틸의 기술을 해외 업체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4일 하루 동안 인도와 오만 등지에서 온 5개 업체와 상담을 가졌으며 25일에는 하루 종일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 3개 이상의 일본 업체가 썬스틸과 만날 예정이며 이 업체들과 긍정적인 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리스 밀의 경우 단조로운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보다 다양한 제품을 소량으로 제작하는 것에 적합하기 때문에 일본 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허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기계 제작과 제품 생산 두 가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한 마리 토끼만 잡더라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미국으로 배관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으로 인정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외 고객들이 크게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쪽으로 거래를 하게 된다면 썬스틸 기술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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