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2014)비철금속 업계 수출·구매 상담회 ‘문전성시’

(KISNON2014)비철금속 업계 수출·구매 상담회 ‘문전성시’

  • KISNON2014 현장스케치
  • 승인 2014.09.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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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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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체 연관성 적어도 큰 관심 보여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ISNON 2014’에서 비철금속 업체들의 수출·구매 상담이 해외 업체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대부분 업체들이 해외 업체와 상담에 들어갔으며 자사 홍보와 제품 소개, 해외 업체 파악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철금속 업체들이 철강 관련 업체들보다 수적으로 적지만 소재의 특수성이 있는 만큼 해외 업체들의 방문이 줄을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영풍·고려아연이 중국 바이어와 아연 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풍·고려아연의 경우 세계적인 아연 제련 회사인 만큼 해외 업체들과 25일 하루 동안 15건 가량 상담을 진행했으며 회사의 역사와 아연 생산 능력과 생산량, 세계에서의 영향력 등을 해외 업체에게 소개했다.  

  Shandong Huijin Color Steel의 왕 실리앙(Wang Shiliang) 사장은 중국에서 아연도금을 위해 월간 300톤가량 아연을 사용하고 있어 영풍·고려아연 아연 구매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 대창 계열사인 에쎈테크의 직원이 오만 고객에게 동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대창 계열사인 에쎈테크는 오만 고객과 만나고 자사 제품인 유공합용 피팅 밸브를 소개했다.  

  오만 고객은 현재 철강 제품 위주로 무역을 하고 있지만 동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관계성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현재 대창에서 다양한 동 가공 제품이 나오고 있는 만큼 관계성이 적은 해외 업체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LS Nikko 동제련과 풍산에서도 수출·구매 상담회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연관성이 적은 해외 업체들과의 상담이 많아, 회사와 제품만 간단하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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