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특수강 인수, 국내 업체 3파전 압축

동부특수강 인수, 국내 업체 3파전 압축

  • 철강
  • 승인 2014.09.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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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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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세아·동일산업, 인수적격 통보…10월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동부특수강 인수가 국내업체들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인수의향서 제출 업체들의 자격요건 심사 결과 현대제철, 세아그룹, 동일산업 3곳이 인수적격자로 결정된 것. 나머지 외국계 투자자 1곳은 투자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전날 동부특수강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의 자격요건을 심사하고 이날 오후 국내 전략적 투자자(SI) 3곳에 인수적격자 통보를 했다.

  산업은행은 향후 약 4주간 실사를 거쳐 10월 말 본 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11월 말까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한 후 매각계약을 내년 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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