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5만4천톤 순(純)니켈 생산 가능… STS제품 안정적 원료 확보·경쟁력 향상 기여
SNNC(대표 김학동)가 지난 24일 광양 페로니켈공장 전기로 건설현장에서 2기 니켈 전기로에 전원을 공급하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를 마쳤다 .
전기로에 전원을 공급함에 따라 조업준비를 마친 SNNC는 11월 설비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12월에 첫 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학동 대표는 “2기 니켈전기로 파워온은 페로니켈 생산능력 증강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말 2기 니켈 제련설비 증강사업 종합준공을 앞두고 있는 SNNC는 전 임직원이 조업 안정화를 위한 설비 시운전 및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기 능력증강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5만4000톤의 순니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포스코 스테인리스 제품의 안정적 원료 확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