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CP (Compliance Program) 운영 노하우 공유...윤리상담센터도 신설 운영
포스코P&S(사장 신영권)은 주식회사 두산과 공정거래 현안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업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공정거래 기업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
그간 포스코P&S는 포스코패밀리사와 수차례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협업이 있었으나, 이번 협업은 포스코패밀리가 아닌 사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초 사례이며, 우수한 내부준법시스템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주관하는 CP 등급평가는 프로그램 구축(Construction), 전파와확산 (Diffusion), 운영 (Operation), 성과평가 및 경영에의 반영 (Evaluation) 등 4가지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이 등급평가에서 포스코P&S는 ‘11년부터 ‘13년까지우수기업(A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거래 카운셀링 및 자율점검 체계, 외부기관을 이용한 신고시스템 도입 등 프로그램의 운영 측면에서 회사의 특성이 잘 반영된 맞춤형 제도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우수 점수를 획득했다.
두산은 이 점에 착안해 포스코P&S에 협업을 제안했고, 두 기업은 CP의 운영목표, 교육 프로그램, 상담 및 신고제도 등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최신 공정거래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향후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포스코P&S는 윤리상담센터를 신규 개설하여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윤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포스코P&S 회사 홈페이지내 윤리상담ㆍ신고센터로 접속해 실명, 익명으로 할 수 있으며, 수신자 부담전화 (080-346-6282)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포스코P&S는 향후에도 공정거래, 윤리경영과 관련하여 내부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사외협업도 활발히 진행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윤리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