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스틸 금성산업, 제품 부가가치 향상 ‘집중 투자’

금성스틸 금성산업, 제품 부가가치 향상 ‘집중 투자’

  • 철강
  • 승인 2015.02.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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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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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절단기 및 홀가공설비 도입

  금성스틸과 금성산업이 최근 제품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우선 금성스틸은 올해 1월 중순 당진공장에 강관 초고속절단설비 도입을 마치고 2월 초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는 고강도 강관을 가공할 수 있는 절단기다.

▲ 금성스틸 당진공장 초고속절단설비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 설비 도입을 위해 현 공장에 1,322.3㎡(400평) 규모 공간을 늘렸고 여기에 최대가공길이가 각각 3m 및 1m인 절단기 2기를 설치했다. 또한 신설비 도입과 함께 기존에 있던 고속절단설비 1기와 밴드쏘어 2기를 금성산업 왜관공장으로 이설했다.

  금성산업은 작년 12월 C형강 홀가공설비를 도입했고 올해 중 강관용으로 추가 설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C형강 홀가공설비 가공량은 월 1,000톤 이상까지 올라올 정도로 수요가들에게 크게 선호 받고 있다. 원스톱서비스 제공이라는 당초 의도가 완벽하게 흡수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수요가들의 인건비 절감과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도 가공량 증대에 도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차후에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생산설비보다는 가공설비 증설에 집중해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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