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업, 금성스틸 당진공장 흡수합병 추진

금성산업, 금성스틸 당진공장 흡수합병 추진

  • 철강
  • 승인 2015.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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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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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수합병 후 코넥스 상장

  금성산업(대표 변영덕)이 관계회사인 금성스틸(대표 변재환)의 당진공장 흡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금성산업은 지난 2월초부터 당진공장 실사에 들어갔고 설비 및 재무 등 제반사항을 검토해 올해 5월 최종결정 할 방침이다.

  이번 합병이 확정될 경우 금성산업은 국내 최대 컬러각관 및 C형강 제조업체가 된다. 또한 각 제품별 가공설비도 최다로 보유하게 돼 고객사들이 별도로 가공업체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금성산업은 합병 후 코넥스(KONEX) 상장도 검토 하고 있다. 시점은 2016년 상반기가 유력하고 이를 위해 최근 일부 금융권 및 투자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하고 있다. 단 투자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하다.

당진공장 흡수합병 일지

일시

내용

2015년 1월

금성산업, 금성스틸 당진공장 흡수합병 추진 결정

2015년 2월

금성산업, 당진공장 실사

2015년 5월

금성산업, 흡수합병 최종결정

2016년 3월

법인명 변경 및 코넥스 상장


  이는 금성산업이 ▲ 국내 C형강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 홀가공설비 등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 강관 신수요 창출 활동 등으로 인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코넥스 상장 후에는 코스닥시장까지 진출해 자금여력을 크게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대대적인 투자로 조관기를 다수 도입해 외형확장과 내실경영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금성스틸은 당진공장 매각 후 철강 외 새로운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현 변재환 사장은 그대로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금성산업 주요임원으로 회사 운영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금성스틸 금성산업 조관기 현황

법인명

위치

설비

대수

연산능력

금성스틸

당진

조관기

3기

8만3,000톤

금성산업

당진

조관기

4기

8만4,000톤

왜관

조관기

3기

8만3,000톤

합계

10기

25만톤

(자료 : 철강금속신문)

 

 

금성스틸 금성산업 강관 및 C형강 가공설비 현황

법인명

위치

설비

대수

금성스틸

당진

고속절단설비

1

밴드쏘

6

자동화 도장설비

4

금성산업

왜관

고속절단설비

1

밴드쏘

2

C형강 홀가공기

1

자동화 도장설비

3

합계

18

(자료 : 철강금속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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