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특허청과 손잡아
회원사...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차원 특강도
특허청 가공기술특허연구회(회장 김희태)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뿌리산업 단조분야’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지재권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 오전 경북 문경소재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뿌리산업은 용접·금형·단조 등 공정기술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이 산업은 자동차, 조선, 건설중장비, 산업기계 등 국내 전통 주력산업에 이용되는 공정기술로서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특허청 김희태 가공시스템심사과장은 지난해 6월 금형조합, 9월 용접조합에 이어 이번에 단조조합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태 심사과장은 앞으로 타 분야 뿌리산업까지 협력을 점차 강화해 나갈 뜻을 내비쳤다.
강동한 단조조합 이사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단조분야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시켜 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