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철강자원협회 회장으로 (주)경한 박영동 회장 취임
한국철강자원협회는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 지하 1층에서 제9대 철강자원협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업통산자원부 김종철 철강화학과장, 한국철강협회 정기철 기술지원본부장, 현대제철 김범수 부사장, 새누리당 당진시 김동완 국회의원, 철강금속신문 송재봉 사장, 한국자원리사이클학회 오재현 명예회장, 삼표산업 최병길 사장, 이정수 사장 등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8대 정은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지 이임사를 하니 감회가 새롭고 지난 3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도 많았지만 다 이루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제9대 박영동 회장을 주축으로 더욱 발전하는 한국철강자원협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영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를 제9대 한국철강자원협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지금과 같이 중요한 시점에 책임을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을 가눌 수가 없다”면서 “지금까지 우리는 어려움을 유난히도 많이 겪어왔기에 그때마다 발 빠르게 잘 변신하고 대응해 위기를 잘 극복해왔던 우리 업체가 지금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사업을 꾸려갈 수 있도록 하고 여러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