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그리스 협상 타결 가까워진 듯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그리스에 대해 관망세를 형성하면서 한산한 장세로 마무리 했다.
지난 몇일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면서 큰 변동성을 이어왔던 Copper는 금일 $5637.5에서 개장했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약발로 인하여 이틀째 급등했던 중국 증시로 인하여 Copper는 아시아장에서 지지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런던 장 오픈후 새롭게 강화된 세금 인상 개혁안을 그리스 정부가 제시한 만큼 12일 데드라인까지 그리스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 중 광산주는 중국 수요 우려감으로 인하여 부진세를 보이면서 Copper는 오히려 한발짝 물러서 관망세를 형성했다.
오는 12일에는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판가름하는 마지막 기회인 유로존 장관 회의가 예정되어있다. 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새로운 재정 지원을 확보하여 국가 부도를 피하고 유로존에 잔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여전히 어느정도의 경계감은 존재하고 있다. 주말간 결정될 예정인 그리스에 대한 결과에 다음 주 비철금속은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