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세미나)STS 新성형 기술 연구 필요

(STS세미나)STS 新성형 기술 연구 필요

  • 스테인리스 세미나 2015년
  • 승인 2015.1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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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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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이명규 교수는 스테인리스강의 성형기술을 주제로 스테인리스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STS는 일반탄소강에 비해 높은 비강도와 열팽창계수, 내부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열전도도는 40~50% 수준이다.

▲ 고려대학교 이명규 교수가 STS 성형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TS는 주로 자동차, 열차, 항공기 등 수송 수단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주방용품, 의료장비, 석유정제 장치, 건축 외장재 등 산업 전반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성형성 판단을 위한 기계적 특성은 크게 강도, 경도, 인성 , 연성 등을 들 수 있다. 재료의 기계적 성질은 화학 조성과 열처리, 냉간 성형 방식 등에 의해 결정된다. 항복강도의 경우 듀플렉스 STS, 페라이트, 오스테나이트계 순이며 연신율의 경우 오스테나이트, 페라이트, 마르텐사이트 순으로 높다.

  이 교수는 이어 STS의 성형법에 대해 설명했다. STS 성형법은 크게 딥드로잉(Deep Drawing), 장출 성형, 하이드로포밍, 스피닝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적으로 STS의 성형법은 일반 탄소강 및 초고장력강의 성형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소재의 특성을 반영해 성형 조건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다.

  스탬핑을 대표로 하는 판재 성형, 하이드로포밍 등의 기술과 더불어 최근 통전성형, 전자기성형, 점진성형, 서보프레스 성형과 같은 신성형 기술을 활용해 난성형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이 교수는 마지막으로 “극박 STS 판재의 경우 성형성, 고온 성형성, 리징(ridging) 평가 및 방지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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