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C형강 개발로 수상 영예
대동강업(대표 천인수)이 201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실용화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동강업은 지난해 2월 엠보싱에 의한 고강도 C형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받았다.
고강도 C형강은 각종 비드, 엠보싱 등의 소성가공을 하여 단순한 형태의 기존 C형강보다 탄성 및 굽힘, 비틀림 강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작업의 편리성과 원소재의 절감을 하면서도 기존 C형강보다 강도를 높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강도 C형강은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수출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강업 천인수 대표는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소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동강업은 레일 구조를 이용한 끼움 설치식 볼트를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