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품질관리로 세계 각지로 수출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 삼우스틸(대표 김재선)이 '제50회 무역의날'을 맞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주로 미주, 중동, 동남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삼우스틸은 스틸밴드 수출 지역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삼우스틸은 2005년 당진공장 증설로 현대하이스코와 현대제철 냉연 판매점으로 거듭났다.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삼우스틸은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구조용 압연강재, 기계 구조용 강재, 보일러 및 압력용기용 강재, 자동차 구조용 강판, 강관용 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미 2006년 '3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삼우스틸은 지난 2013년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올해 2천만불 수출을 달성하게 됐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는 현대제철 및 국내 강관, 형강, 건자재 업계 등 100여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높은 품질과 정확한 납기로 고객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품질을 위해 설비투자, 연구개발, 공정혁신을 통한 납기단축으로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