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원유시장 참가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9달러 내린 배럴당 48.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19달러 내린 배럴당 50.3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보다 1.17달러 내린 배럴당 47.06달러로 집계됐다.
오는 16일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고 23일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