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고품질 인발강관에 관심 보여
자동차 및 에너지용 인발강관 전문업체 동연스틸(대표 추병두)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철강금속산업전에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러시아, 이집트, 이란, 일본 등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동연스틸 부스로 찾아와 에너지용 강관 및 자동차용 강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동연스틸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 실적과 제품 사양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USB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란 바이어는 오일 가스 채굴에 사용되는 송유관 강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란의 경우 프로젝트중 비중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오일·가스 분야에는 향후 5년간 1,850억달러 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동연스틸은 올해 부산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철강업체 중 동연스틸이 유일하게 부산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 글로벌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 핵심 특허기술 등 지식재산경영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