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강원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관 선정

광물公, 강원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관 선정

  • 비철금속
  • 승인 2016.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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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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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물품 구매, 인재육성 등 상생노력 인정

  한국광물자원공사(김영민 사장)가 강원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한 국토부 장관 표창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원주 혁신도시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건설공사의 46%가 도내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광물공사는 △지역업체 물품 구매, △중소기업 지원, △지역인재육성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이전지역과 상생협력에 나서왔다.

  지난해 5월 완공된 신사옥 건설 공사에는 47%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했고 지역제한입찰을 통해 지난해 공사에서 시행한 물품·용역의 약 20%(67억8,100만원 상당)을 지역 내 기업에서 구매했다.

  또 중소기업에 시설 및 운영자금과 갱도굴진 자금 등의 금융지원과 연간 2억원 규모의 기술지원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도내 관련학과에 매년 1천만 원의 KORES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춰  중학생 대상 지질학자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영월지역 주거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영민 사장은 “공사는 강원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HAPPY CEO, Mining Neighborhood 등의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상생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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