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단지내 20년 이상 노후 고압가스 배관 전체 30%

국가산업단지내 20년 이상 노후 고압가스 배관 전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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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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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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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 국감 자료…지역 배관도 10개 중 3개 노후

  국가산업단지 내 고압가스 매설배관 10개 중 3개는 20년 이상 된 노후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내 고압가스 매설배관 총 894km 중 1990년 이전에 설치된 장기사용 배관은 253km로, 전체의 28.3%를 차지했다.

  산업단지별로 보면 울산산업단지는 전체 배관 637km 중 185km(29.0%), 여수산업단지는 116km 중 50km(43.1%), 창원산업단지는 22km 중 14km(63.6%), 포항산업단지는 18km 중 4km(22.2%)가 20년 이상 된 노후배관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도시가스 고압 배관 4천520km 중 20년이 넘은 것도 1,227km로 전체의 27.1%에 달했다.

  충청이 464km 중 259km(55.8%)로 20년 이상 노후배관 비율이 가장 높았고, 경기 526km 중 248km(47.1%), 대구·경북 610km 중 220km(36.1%), 서울 377km 중 135km(35.8%) 등이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국가산업단지는 배관의 노후화로 유해물질의 누출이나 폭발 등 대형사고의 우려가 큰 데다 최근 들어 잦은 지진 발생 등으로 인한 지하 안전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지하매설배관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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