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터널·교량 등 2,576곳 내진 점검

영남지역 터널·교량 등 2,576곳 내진 점검

  • 수요산업
  • 승인 2016.10.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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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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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안전 진단통해 피해 예방할 것"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남지역의 터널·교량·제방·수문 등 2,576곳의 SOC시설물에 대해 올해 말까지 내진성능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이에 부산국토부는 기존 SOC 시설물 점검을 담당할 13개 팀 208명과 현재 공사 중인 시설물을 점검할 86팀 370명 등 99팀 578명의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했다.

 이 합동 점검팀에는 공무원, 설계·감리업체 구조·토질 기술사, 안전점검 기관 기술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침하조사, 비파괴검사 등 정밀조사로 안전성을 진단할 계획이다.

 또 점검과정에서 잠재적 위험요소나 정밀점검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이 확인될 경우 국토교통부에 편성된 건설기술연구연과 시설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조치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향후 지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종합적인 안전 진단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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