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총회서 이사장 선출…경쟁 후보자 결격 사유 발생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의 연임이 확실시 되고있다.
주물조합이사회의 한 이사는 16일 본지와 통화에서 24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이사장 선거에 서병문 현 이사장 외에 다른 조합원사 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실제 10일 오후 주물조합의 박무창 팀장은 본지 기자에게 후보자 한명의 입후보 신청서가 오고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주물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후보 검증을 실시했으나, 새 출마자가 이사장 후보로 결격 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이 이사는 설명했다.
다만, 결격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서 이사장은 2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추대 형식으로 14대 주물조합 이사장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 이사장은 1997년 8대 이사장부터 13대 이사장까지 21년째 주물조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