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광산協, 업계 고충 극복 위한 협력 다짐

도시광산協, 업계 고충 극복 위한 협력 다짐

  • 비철금속
  • 승인 2017.06.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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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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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운주 회장, “회원사 의견 취합 정부에 지속 건의”

  한국도시광산협회(회장 염운주)가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들과 업계 고충 극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염운주 회장
  이날 협회는 최근 도시광산 업계의 최대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변화될 법규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업체들의 상황이 법규에 따라 어떻게 변하게 될 지를 예상해 보고 이에 대한 각 업체의 고민을 공유했다.
 
  각 회원사들의 취급 제품과 상황이 다르지만 공통적인 문제를 파악하는 데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를 중심으로 산업부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업계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자원순환기본법의 경우 시행 시기가 다가온 만큼 순환자원 인증 등 업체들에게 민감한 사항을 주시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산업부에 국내 도시광산 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염운주 회장은 “지난 6년을 돌아보면 아직 협회의 활동이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며 “그래도 주어진 환경 안에서 여러 국책 용역과 폐기물 관리법 대응 등 실적을 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도시광산 산업 발전과 업체들의 이익 대변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회원사의 의견 취합을 주도할 계획이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회는 CFSI와 긴밀성을 더욱 높이고 분쟁광물 미사용 인증이 업체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는 2016년도 사업·결산과 2017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보고했다.

  이 보고를 통해 협회는 ‘산업부와의 회의’와 ‘해외 도시광산자원 현황 조사 프로젝트’, ‘자원순환법 하위 법령 제정 대응’, ‘법률 상 도시광산 정의 신설 추진’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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