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사친 사푸테 사장, 韓 취임 1주년
"영주는 사과, 소, 인삼, 그리고 알루미늄이 유명합니다."
노벨리스 아시아 사친 사푸테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해 6월 1일부로 노벨리스 수석 부사장 겸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에 취임한 사친 사푸테 사장은 6월 2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10회 비철금속의 날에 참석해 업계 VIP들과의 환담에서 "오늘이 바로 한국 취임 1주년이 된 날"이라면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떡 케이크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날 VIP들과의 환담에서 노벨리스 코리아의 영주 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사친 사푸테 사장은 "영주는 사과, 소, 인삼, 그리고 알루미늄이 유명하다"는 말로 노벨리스 코리아의 영주 공장을 홍보했다.
이에 한국비철금속협회 구자홍 회장은 "영주는 또 부석사와 묵밥이 유명하다"면서 사친 사푸테 사장의 재치에 화답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정지향 상무는 "지난해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에 한국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험 때문에 사친 사푸테 사장은 노벨리스 코리아의 울산 공장과 영주 공장을 비롯해 한국 내 사업장과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 생활 1년을 기념해 오늘 사무실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조촐한 떡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