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 신규 빌릿 사업에 '청신호'

피제이메탈, 신규 빌릿 사업에 '청신호'

  • 비철금속
  • 승인 2017.07.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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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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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신규 사업 효과에 주목 보고서

  유안타증권이 5일 알루미늄 탈산제 업체인 피제이메탈(회장 송동춘)의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 신규 사업 효과에 주목하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피제이메탈은 철강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알루미늄 탈산제를 만드는 회사로 송동춘 회장의 풍전비철 계열사다.

  유안타증권 김남국 연구원은 피제이메탈이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 하락과 알루미늄 빌릿 신규 사업 진출 등의 여파로 지난해 매출액이 2.5% 줄어든 994억원, 영업이익 15억원, 지배순이익 24억원으로 역신장했지만, 피제이메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49.9% 증가한 1,49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2억원과 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남국 연구원은 피제이메탈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전속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 실적 시현을 하고 있는 강점이 있으며, 2016년부터 알루미늄 압출 중간재인 빌릿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올해부터 매출액 확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하반기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세라는 우호적인 분위기와 신규 빌릿 사업의 실적 반영 및 흑자 전환으로 올해가 피제이메탈의 실적 성장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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