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차이나 2017) "경량화 솔루션의 모든 것"

(알루미늄 차이나 2017) "경량화 솔루션의 모든 것"

  • 비철금속
  • 승인 2017.07.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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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중국 상하이=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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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차이나 2017... 경량화 기술 총출동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에 참가한 기업들은 올해도 앞다퉈 알루미늄의 경량화 이점 알리기에 나섰다.

▲ 자사가 개발한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모아 전시 부스를 장식한 UACJ 부스

  UACJ와 중국알루미늄공사(차이날코), 중국 홍차오 그룹과 종왕 그룹 등 내로라하는 알루미늄 기업들은 각자 부스에 알루미늄 압연재와 압출재를 이용한 자동차 보디(Body) 및 내외장재, 구조재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앞선 경량화 기술력을 뽐냈다.

▲ 종왕 그룹 부스

  아시아 최대 알루미늄 축제인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 2017’이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박람센터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다.

  알루미늄 차이나 2017은 올해 13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알루미늄 전시회다. 중국을 포함해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알루미늄 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끄는 행사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아시아 및 세계 각국에서 온 400개 전시 업체와 1만9,530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에도 중국 및 세계 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40개국 이상에서 2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것으로 예상된다.

▲ 종린 그룹 부스

  특히, 매년 전시회에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일본 UACJ를 비롯해 앞선 기술력의 글로벌 업체들의 알루미늄 경량화 부품은 매년 그 수와 종류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매년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올해도 전시회장에는 차이날코와 종왕(zhongwang) 그룹, 홍차오(Hongqiao) 그룹, 종린(Conglin) 그룹 등이 모두 대규모 부스를 차리고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와 구조재뿐만 아니라 철도 차량용 부품과 항공용 부품 등 다양한 알루미늄의 경량화 솔루션을 뽐냈다.

▲ 차이날코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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