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STS 수요 확대 위해 직접 나선다

철강협회, STS 수요 확대 위해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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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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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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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클럽, 30일 건축설계사 대상 건축내외장재 세미나 개최
최신가공기술 적용한 외장재 개발계획 설명

  스테인리스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스테인리스 클럽이 직접 수요가들에게 STS 소재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김광수)은 8월 3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STS의 신수요 창출 및 수요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주요 20개업체의 건축설계사들를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강 소개 및 적용 사례를 발표하는 “2017 STS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

▲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 김영환 상무보

  이번 세미나 한국철강협회 손정근상무, 포스코 김영환상무보, 현대비앤지스틸 김경재부장 등 STS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20여개 대형 건축설계 업체 임원진 25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였다.

  건축외장재 생산/시공 전문업체인 ㈜한림이앤씨의 김영국차장은 건축용 소재의 요구특성에서 우수한 스테인리스강을 소개하고, 여러 가지 시공방법과 적용된 건축믈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기존 건축외장재와 차별화된 새로운 가공기술을 적용하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TS엠보싱 판넬을 소개하여 설계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30일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7 STS 건축내외장재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120년 역사의 건축외장재 설계/제작/시공업체인 ZAHER社의 GARY DAVIS 마케팅담당 이사는 STS를 건축물에 적용한 설계사례를 소개했다.

  건축물 디자인과 설계에서 STS소재가 어떻게 사용되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실제 건축물들을 소개하며 국내 건축설계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국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인 손정근상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건축현장에서의 외장재의 가공과 시공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건축설계사가 건축물에 STS를 적극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건축설계사들과 스테인리스업계가 STS의 건축 적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만큼, 향후 멋진 STS건축물들이 탄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설계사는 “건축물의 외장재에는 여러 가지 소재들이 있지만, 특별히 STS소재에 대해 설계부터 가공과 시공까지 전 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향후 건축주와 소재를 적용하는 협의과정에서 새롭게 개발되는 STS외장재를 적극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협회 STS클럽은 오는 11월에 스테인리스 수요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요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업계에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스테인리스 수요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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