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산업부에 재료연구소 원 승격 건의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산업부에 재료연구소 원 승격 건의

  • 철강
  • 승인 2017.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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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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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료연구원 승격 관련 관계부처와 협의 추진할 것”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 승격을 건의한 가운데 산업부는 이에 대해 답신을 보내왔다. 산업부는 답신을 통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충경 회장은 지난달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열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의 회장단 간담회'에서 재료연구소의 재료연구원 승격을 건의했다.

  최충경 회장은 창원지역 산업계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재료연구소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재료연구원 승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재료연구소 원 승격 추진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를 추진할 것이며 별도 독립법인 설립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 인력, 재정, 기대효과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답신을 창원상의에 보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대학, 연구소, 경제단체 등으로 원 승격 추진위원회를 꾸리는 등 활발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정부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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