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조관기 2대 증설 효과 톡톡
강관 제조업체 엠스틸(대표 박종명)이 내수 물량 확보를 통해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엠스틸은 올 초 신규 조관기 2대를 증설해 내수 및 수출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조관 1호기 외경 3인치(연간생산능력 3만6,000톤), 조관 2호기 외경 5인치(연산 4만8,000톤)의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당진 신공장은 부지 6,700평 건물면적 978평, 사무동 82평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KS인증 획득을 통해 내수 판매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타 강관사들의 임가공 물량을 수주해 설비 가동률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신규 조관기 2대를 통해 수요가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최고의 품질과 생산력을 통해 고객사와 동반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스틸은 지난 1997년 명진금속으로 창립 후 2005년 현재 엠스틸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어 2007년에는 1천만불 수출탑을 달성하고 2008년에는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당진 신공장은 지난해 4월 증축 및 설비공사를 개시해 12월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