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강, 신규 투자 통해 설비 합리화

한국제강, 신규 투자 통해 설비 합리화

  • 철강
  • 승인 2018.01.02 07:50
  • 댓글 0
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고강도, 소형 규격 생산 효율성 개선 기대

 한국제강(대표 하종식)이 함안공장 1압연 설비 합리화 및 신규 설비 투자 등을 통해 고품질 철근 생산을 할 계획이다.

 한국제강 관계자에 따르면 함안공장 1압연 설비 합리화 및 신규 설비투자를 오는 2월 14일~2월 27일 14일간 한다. 설 연휴인 2월 15~18일을 포함한 일정으로 공급량 감소를 최소화하겠다는 것.

▲ 한국제강 전경사진/한국제강 제공

 한국제강 관계자는 “템프코어(T/C) 신규 도입을 핵심으로 1압연라인 전반의 설비 합리화를 단행할 것”이라며 “초고강도(SD500~SD600) 철근 등 고품질 제품군에 대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강은 1압연 설비투자로 초고강도 및 소형 규격 철근에 대한 생산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품질개선, 원가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제강 함안 공장의 총 철근 생산 능력은 연간 96만톤이다. 제1압연라인의 연간 생산 능력은 70만톤 수준이고, 제2압연라인의 연간 생산 능력은 26만톤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제강은 지난 2016년 초 2압연 공장의 템프코어 설비투자를 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2월 16일 내진용 철근에 대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심사 기준을 통과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