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기갑)이 조합지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조합지 부재로 전국 150여개 회원사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없었던데 따른 것이다.
용접조합은 이달까지 관련 작업을 마치고 9월 창간호를 발행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용접 관련 통계와 전문 기술을 비롯해 회원사의 근황 등이 담긴다.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도 협회지 재발행을 추진한다. 도금조합은 지난해 업무가 폭증하면서 협회지 발행을 잠정 중단했으나, 올 하반기 재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6대 뿌리산업 가운데 주물조합은 2개월에 한번 ‘주물’을, 매달 단조조합은 단조저널을, 금형 조합 역시 금형회보를 각각 발행한다. 현재 조합 소식지가 없는 조합은 열처리조합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