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켐텍, 표면처리업계 ‘최고 협력사’

서안켐텍, 표면처리업계 ‘최고 협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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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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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규철 기자 gc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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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 약품 기술 발전에 기여, 수입품 국산화 이뤄
불순물함유량 낮아 도금신뢰성 우수.. “끊임없이 정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서안켐텍(대표이사 사장 이상갑)이 국내 표면처리약품 업계 선도기업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있다.

1974년 설립된 서안켐텍은 42년 동안 표면처리약품 관련 기술 발전과 수입품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해 서안컴텍은 자사 제품을 세계 20개국에 수출하며, 국내 최고 표면처리약품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밀화학제품 개발에 역점을 둔 서안켐텍은 2001년 국내 최초 고순도 황산동 생산을 시작으로 2009년 이용성 산화동을 생산하면서 표면처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국산화 성공 특별상을 받았다. 불순물 함유량이 낮고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고객사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다.

서안켐텍은 ▲전해·무전해 동도금 등에 적용되는 이용성 산화동, 고순도 황산동 ▲바탕 도금·Through Hole 도금 등에 쓰이는 피로인산동 ▲주석도금에 쓰이는 염화제일석 ▲황동도금에 활용되는 청화제일동 등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아연도금에 적용되는 청화아연 등의 제품 ▲황동도금에 쓰이는 청화동 가리 ▲고속 동도금·스트라이크 도금 등에 활용되는 청화동 소다 ▲산성석 도금에 적용되는 황산제일석 등도 공급하고 있다.

이상갑 사장은 “서안켐텍은 지난 30여년 동안 어려움과 시련을 거치면서도 표면처리약품 산업의 기술발전과 수입품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서안켐텍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5년, 10년 후 세계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합심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게 서안켐텍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안컴텍은 500억원 규모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동안 유망중소기업 선정(우리은행), 무역협회장 표창, 특례업체선정(이상 1993년), 유망중소기업 선정 (경기도,1998년), ISO 9002 인증획득(2000.년), 벤처기업 선정(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2002년), 환경부 선정 환경부 장관상 표창(2003년), ISO 14001 환경인증획득,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이상 2006년),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탑 수상(2007년), 상공의 날 기념 표창(경기도지사), 수출강소기업 선정(기업은행,이상 2011년) 등으로 회사와 제품의 신뢰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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