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내달 9일 이사회·총회 동시 개최

단조조합, 내달 9일 이사회·총회 동시 개최

  • 뿌리산업
  • 승인 2017.01.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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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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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략사업 등 논의 예정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2월 9일 부산시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16일 단조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개최 예정인 이사회와 총회에서 조합의 올해 전략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총회 안건이나 올해의 신규사업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설 연휴가 끝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총회가 열리기 때문에 조만간 구체적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조조합은 올해 조합의 전략사업으로 제조물배상책임보험(PL보험)을 검토했다. 이는 지난해 조합이 회원사를 상대로 진행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 사업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조합은 올해부터 NCS 컨설팅 사업을 중단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진행하는 PL보험은 제조자가 부담해야 할 손해배상을 책임지는 보험으로,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발생한 제조자의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에 따라 단조조합은 PL보험의 공동 가입을 위해 회원사를 모집한다. PL보험에 공동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50% 저렴한 반면, 보험금 등 보장은 50% 더 확대되는 등 혜택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단조조합은 여기에 단조품 등 제품을 보관하는 용기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

컨테이너 등 산업용 용기 유통 전문업체 NRS와 한국컨테이너풀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조합은 용기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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