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호 국가 뿌리산업 전문기업 이끈 단조업계 대표 경영인
경진단조(주) 고석재 대표가 13일 밀양시장실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고석재 대표는 평소 고향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자은 전달식에서 “정성담긴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8년 9월 설립된 경진단조(주)는 김해시 진영읍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동차와 중장비 및 산업기계부분의 핵심부품을 열간단조하여 판매하는 회사이다. 750톤에서 4000톤까지 다양한 프레스 및 리어엑슬 스핀들 라인을 비롯하여 총 18개라인을 가동,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2005년 산자부 부품소재 전문기업, 2006년 중소기업청의 이노비즈에 선정된 경진단조(주)는 2013년 8월 경남에서 두 번째로 국가 뿌리산업 전문기업에 선정된 국내 단조업계의 대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