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장관 합동, 혁신성장 현장 방문·간담회 개최

관계장관 합동, 혁신성장 현장 방문·간담회 개최

  • 정부정책
  • 승인 2017.09.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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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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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로 출발·분사한 PLK 테크놀로지 방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과 함께 사내벤처로 출발·분사한 PLK 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첫 관계장관 합동 혁신 성장 관련 현장 방문이다.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성장 정책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제팀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함께 듣고, 머리를 맞대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총리는 PLK 테크놀로지의 차선이탈 방지 기술 등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해 봤다. 또한 사내벤처를 통해 유망 산업인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PLK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관계장관들은 사내벤처를 적극 지원하는 대기업, 사내·대학창업 기업인 등과 자유토론식 간담회를 개최해 대기업-스타트업의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및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내·대학내 창업 등 기술혁신형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관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사내벤처 등 기업·대학 발 창업 활성화와 기업들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에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정부도 예산·세제 등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고, 10월 중 문재인 정부의 벤처로드맵인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발표하기로 했다.

관계장관들은 “각종 현장건의 처리상황을 지속 점검해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현장건의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실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현장에 경제팀이 더욱 자주 방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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