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업체 대화파이프(대표 김장규)가 '제52회 납세자의 날'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납세자의 날(3월3일)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296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8명, 우수기관 8곳 등 570명(곳)에 훈·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중심 행사가 되자는 취지에서 중소기업, 여성 최고경영자(CE0) 등 3명이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화 파이프는 지난 1983년 대화상사를 시작으로 강관 유통 전문업을 영위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고 지난 2010년 ISO 9001을 인증 받았다. 또 지난 2012년 납세자의 날에서 국세청 표창을 받았다.
대화파이프 음성공장 부지면적은 49,586.8㎡(1만5,000평)이고 현재 7개 공장동 면적은 19,504.1㎡(5,900평)이다. 공장별로 적재돼 있는 제품들은 다르고 이 중 무계목강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