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사원교육> “수익성 개선 위해 특화된 다운사이징 전략 마련해야”
<초중급사원교육> “수익성 개선 위해 특화된 다운사이징 전략 마련해야”
  • 경주=송철호
  • 승인 2018.03.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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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 ‘기초철강지식(제품소개 및 이해)-봉형강류·특수강’ 강의

▲ 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이 ‘기초철강지식(제품소개 및 이해)-봉형강류·특수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본지가 주최한 ‘제35회 철강업계 초·중급사원 교육’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됐으며, 9일 오전 교육을 끝으로 3박 4일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교육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9시부터 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이 ‘기초철강지식(제품소개 및 이해)-봉형강류·특수강(단조중심)’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철강 원료 및 반제품’, ‘철강 전방 수요산업 및 수급전망’, ‘제품-철근·형강·선재·특수강봉강·단조품’, ‘마켓 트렌드’ 등에 대해 강의했다.

  곽 팀장은 “철강협회 통계 기준 지난해 철스크랩 수급 수요는 9.7% 증가한 2,828만 톤인데, 국내 구입은 3.9% 감소한 1,488만 톤, 자가발생은 32.1% 증가한 594만 톤, 수입은 5.7% 증가한 617만 톤”이라며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산은 전년대비 17.4% 증가한 402만 톤, 미국산은 42.1% 감소한 52만 톤, 러시아산은 1.3% 감소한 102만 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철강 수요산업은 올해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 기대했던 자동차와 조선업의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특히 국내 자동차 생산은 무역장벽 등의 이유로 지난해 대비 0.7% 증가한 414만대 판매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투자가 SOC 예산 축소로 인해 지난해 대비 0.6% 증가한 253.2조원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일반기계 생산이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108조원으로 보고 있다.

▲ 본지 취재2팀 곽종헌 팀장

  아울러 철근 수급 및 실적추이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는데, 초고강도 철근의 수요 증가세가 확연한 가운데 올해 SD500 이상 초고강도 철근 생산 비중이 41%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 팀장은 “올해 내수판매를 1,000만 톤으로 설정할 경우, SD400 판매는 650만 톤, SD500 이상 급 판매는 300만 톤, SD300 판매는 50만 톤으로 추산된다”며 “초고강도 철근을 건설현장에 적용할 경우, 공기 단축, 인건비 및 자재절감 등의 장점이 있으며, 업계에서는 SD500 이상 철근의 생산 비중이 향후 최대 5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도 곽 팀장은 ‘형강 시장동향 및 전망’, ‘세계 선재 수급전망’, ‘단조업체 시장동향’, ‘글로벌 철강 시황’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곽 팀장은 “공급과잉 상황에서 미국과의 통상마찰을 기업 간에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철강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향후 차별화와 전문화를 통해 특화된 다운사이징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뜨는 시장’인 베트남, 인도 등의 신흥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며 “이런 신규 시장 창출을 통해 철강업계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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