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신제품과 신기술의 경연장

SIMTOS 2018 신제품과 신기술의 경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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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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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일산 킨텍스=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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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성황리에 개막…7일까지…생산 제조기술 현재와 미래 조망
4일 오전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이어질 계획
권영두 회장 개회사…땀 흘려 개발해온 신기술 통해 수요자 신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
산업부 이인호 차관 축사…신흥시장 중심의 5대 시장을 개발해 국산기계 수출 활로 마련해 나갈 것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권영두)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SIMTOS 2018)이 3일 10시30분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SIMTOS 2018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1,222개 업체가 6,010부스로 KINTEX 1, 2전시장 전관에 참가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 공작기계산업協 권영두 회장 개회사/산업부 이인호 차관 축사

공작기계산업協 권영두 회장 개회사

 

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생산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땀 흘려 개발해온 신기술을 통해 수요자들의 신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수요자들이 윈-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SIMTOS 2018(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은 세계 4대 전시회 가운데 하나이며 1,200사가 참여하고 미래기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수소차, 정밀기계 가공엔진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 축사

 

정부는 공작기계 수요를 능동적으로 개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기할 것이라며 원천기술 개발 등 실증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ICT 융합 300억원, 타이타늄(Ti) 탄소섬유 등 R&D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시장 중심의 5대 시장을 개발해 국산기계 수출의 활로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SIMTOS 2018 출품업체는…(주)경동·한국공작기계·대성하이텍·우영산업·한국샌드빅·살바니니코리아·세중정보기술·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등등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SIMTOS 2018은 공작기계를 비롯한 금속가공 장비 및 주변기기, 절삭공구 및 툴링시스템, CAD/CAM, CAE 등 설계 및 시뮬레이션, 해석 소프트웨어 등 기존 출품품목 뿐만 아니라 모션컨트롤, 센서, 측정기기, ICT 기술 등 스마트공장 구현 솔루션이 대거 확대 출품돼 생산제조기술의 현재 트렌드와 미래 기술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센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협동로봇, 네트워크, 모바일, 제조 소프트웨어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스마트, 디지털, 연결’이라는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관, 유럽관, 아시아&미주관 등 대륙별 전문관 운영을 통해 공간 활용 측면에서 보다 편안한 전시 관람을 유도했으며 대륙별 기술의 특성 및 솔루션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륙별 전문관에는 두산공작기계(주), 현대위아(주), 화천기계(주) 등 국내 공작기계 제조사를 비롯해 DMG MORI, MAZAK, FANUC, SIEMENS, TRUMPF GmbH 등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한편 4일 오전 08:30~11:10분까지 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산 제조 기술산업의 현 시점 분석과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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