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조물업체인 서한개발(대표 목민수)이 부도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8일 서한개발은 당좌거래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1989년 설립되어 강구조물(철골) 제조, 시공 사업을 맡았다.
평택 포승공장에서는 P.E.B 철골, 일반철골, B.H가공을 생산했고, 충남 당진공장에서는 플랜트 철골, 일반 철골, 쇼트. 도장 등을 생산했다. 지난해 매출은 개별기준 486억681만원으로 파악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서한개발이 부도가 나면서 일부 업체들은 1억~16억 수준에 달하는 피해를 보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