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세아창원특수강 김진수 주임

(사람과 사람들) 세아창원특수강 김진수 주임

  • 철강
  • 승인 2018.07.09 06:00
  • 댓글 0
기자명 송철호 기자 chso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구강 수출 확대 및 내수 점유율 향상에 기여

세아창원특수강 김진수 주임
세아창원특수강 김진수 주임

  세아창원특수강 김진수 주임은 1986년 10월 압연부에 입사한 이래 35년 이상 근무하면서 압연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2006년 공구강 평강 정밀압연기설비 투자 시 설비 공급사에서 연수를 하고, 지금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형압연팀 기술주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주임은 공구강 압연평강 부문 국내 유일한 생산 업체인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지속적인 품질개선 및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출 확대로 공구강 금형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평강 직각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강 제조 선진업체 일본 DAIDO사의 TEKISUN Mill 추가 도입 등의 설비투자를 검토하기도 했으나, 김 주임은 직각도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토론회, 설비개선 및 조업방법 개선 등으로 22억원의 별도 투자 없이 DAIDO사와 동등한 직각도 품질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공구강 평강은 고합금 소재로 압연 시 압연부하를 줄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고온압연을 실시하지만, 김 주임은 역발상으로 저온압연을 실시해 로 내에서 발생 하는 스케일을 최소화시키고 표면품질 개선 및 에너지 원단위 개선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회사 내 주임회장단 임원을 수행하면서 수해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대민봉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공장 노사협의회 간사 및 전사 자율실천 운영위원으로서 노사문화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 및 사내 상생협력에도 최선을 다했다.

  한편, 김진수 주임은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임패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서 철강기술 및 기능 부문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했으며, 2012년 2월 올해의 포특인, 올해 1월 세아업적상 금상 단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