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18) 철강기술 심포지엄, 이종 접합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 소개

(SMK 2018) 철강기술 심포지엄, 이종 접합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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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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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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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변경에 따라 다양한 접합 기술 발전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다양한 소재가 실험되는 가운데 이종 소재 접합 기술 등 새롭고 다채로운 차량 경량화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제 고기능성 철강·비철금속산업전(SMK 2018)' 기간 중인 11월 1일 '제89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션 3 차량 경량화를 위한 부품 적용 기술 동향'에서 김용 고등기술연구원 로봇생산기술센터 연구원(사진)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이종 소재 접합 기술' 발표를 통해 공정과 재료, 디자인 측면에서 다양한 접합 기술을 살펴봤다.

 

 

  강연에 앞서 김용 연구원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기술들이 아무리 발전해도 용접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큰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 연구원은 "공정 측면에서는 전통 용접 기술에서 벗어난 접합 및 체결 기술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며, 소재 측면에서는 초고장력강(UHSS) 및 알루미늄(Al),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FRP) 등 경량화를 위한 소재가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디자인 측면에서는 안전성 및 내구성이 복합된 차체 설계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명규  서울대학교 교수가 '자동차강판 성형 해석 및 평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정윤성 성우하이텍 책임연구원의 '차체 부품 신기술 개발 동향' 강연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서오석 화신 기술연구소 연구원의 '새시 부품의 용접 열변형 예측을 위한 해석 신뢰석 검증',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응용기술실 부품개발지원팀 윤승채 박사의 '초고장력강 전단면 크랙 예측 해석 기술' 강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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