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자동차 수요둔화는 지속
현대제철은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고부가 선박 발주의 본격화로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건설과 자동차의 수요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락슨과 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선박 건조량은 792만CGT로 글로벌 발주량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LNG선 기술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수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에서 건설 산업은 은 공공부문 확대로 하락세를 보완했지만 규제 영향에 민간부문 침체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산업연구원은 자동차 업계가 올해 총 404만대를 생산해 지난해 403만대 보다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신차 효과 및 금융 완화에도 선진국의 판매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