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97억원-당기순이익 1,154억원 적자
해외 종속법인 영업회복 지연 탓
현대제철(부회장 김용환)이 기업공개를 통해 연결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매출액은 4조6,6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5조715억원, 직전 분기 4조8,218억원보다 감소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2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약 1,100억원 수준 감소했다.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 -3.1%에서 올해 1분기 -0.6%로 2.5%p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이에 당기순이익률은 직전 분기 -1.5%에서 올해 1분기 -2.5%로 1%p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실적에 대해 “중국 등 해외 종속법인의 영업 회복 지연에 따라 연결 부문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