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부양책으로 하반기 철강 수급 개선"-하나금투
"포스코, 中 부양책으로 하반기 철강 수급 개선"-하나금투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05.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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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하반기 철강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봉 하나금투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포스코 철강 수출과 해외 생산차질이 예상돼 해외 철강부문 적자 확대 전망도 실적에 부정적"이라면서 "하지만 하반기 중국의 철강 수급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중국의 부양책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14.5%에 달할 전망"이라며 "인프라는 특수채와 특별국채의 형태로 최소 5%를 차지하며 향후 2년간 인프라투자는 12~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중 철강 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구형 인프라투자가 70 ~80%를 차지한다"며 "부동산 시장 또한 지방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과 큰 폭의 시중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중국 철강 수요는 건설용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인프라 회복이 전체 수요 증가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공급 측면에서도 중국 주요 163개사 고로 평균 가동률이 이미 연초 수준을 넘어서 2018년~지난해 고점에 근접한 70.4%까지 상승해 추가 공급 확대는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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