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틸,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도입으로 고급화 실현
아주스틸,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도입으로 고급화 실현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08.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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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신규공장 짓고 설비 도입
연간 20만톤 고급 컬러강판 생산능력 확보

아주스틸(대표 이학연)이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도입하고 고급화에 나선다. 고급 컬러강판 연간 20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로 강판 표면을 디자인하는 모든 제조방식을 보유하면서 향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주스틸은 국내 1호 리쇼어링 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근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김천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특히 신규 공장에 컬러강판 생산라인이 도입된다. 이는 올해 2월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 중인 롤투롤(Roll To Roll) 디지털 프린팅 강판 생산라인의 전문화와 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친환경 건축 내외장재 생산을 위한 후속조치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신규 라인은 아주스틸의 혁신적인 4세대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 ‘K-CCL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스마트팩토리 경북 대표 시범 공장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 CCL을 포함한 구미공장의 스마트팩토리화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신규 공장에는 총 5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입되는 설비는 3Coating 3Baking 라인으로 연간 8만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롤프린팅 겸용이다.

이번 투자로 아주스틸은 아주이지엘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주이지엘은 컬러강판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데 김천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아주스틸 신규 공장과 인접해 있으며 우수한 접근성을 살려 안정적인 소재 조달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설비가 도입되면 아주스틸은 고급 컬러강판 연간 20만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컬러강판의 고급화를 실현하게 된다.

또 실크스크린 인쇄, 가전전용 VCM, UV 코팅, 롤투롤 디지털 프린팅, 글라스접합강판에 이어 이번 투자로 롤프린터 강판까지 생산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외관 마감재인 벽지가 표현하는 질감, 외관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벽지를 대체할 수 있는 ‘철판의 벽지화’를 실현하는 설비 구축을 완성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강판 표면을 디자인하는 모든 제조 방식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다양한 개발 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세계 유일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주스틸은 향후 디자인 강판의 확산은 물론 현장 맞춤식 시공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개발과 투자에 전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결단을 내렸다”며 “품질을 앞세워 더 많은 부문에서 아주스틸의 컬러강판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스틸 본사 및 Atex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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