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카스코철강 강대수 대표 “철강업계, 온라인 비지니스 관심 커져”
(인터뷰) 카스코철강 강대수 대표 “철강업계, 온라인 비지니스 관심 커져”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0.08.0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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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온라인 플랫폼 인식 확장·개선되고 있음 느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스코철강(대표 강대수)이 온라인 철강재 경매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카스코철강은 여재(餘在) 후판을 공수해 자사 전문 경매 시스템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각양각색의 후판 제품을 재고로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본사에서 강대수 대표를 만나 올해 후판시황과 전망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Q. 올해 상반기 후판시장에 대한 평가를 내리신다면? 
A. 상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판매 난항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수요가 줄어든 것에 비해 가격 수준은 유지 됐다. 열연가격과 차이가 좁혀지면서 수요가 맞물리는 현상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Q. 하반기 철강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A. 상반기보다 시장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나,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도 비대면 온라인 비지니즈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Q. 카스코철강이 운영 중인 온라인 경매 플랫폼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회원제로 운영되는 경매 시스템으로 후판을 다루고 있다.

    실수요자들과 유통용 수요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가입을 원한다면 당사 전화문의로 가능하다.    
 
 
Q. 온라인 철강 플랫폼 시장에 장기전 전망은 어떻게 예상하는가?

A. 기업규모와 실수용·유통 구분을 불문하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고 개선되고 있음을 느낀다.
 
 다만 아직은 전적으로 온라인만 집중하는 회사는 드문 것으로 보인다. 당사도 직접거래 및 유선을 통한 병행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통구조 간소화 및 시장의 트렌드와 반응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이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Q. 주요 철강사들이 대다수 제품에서 생산량 조정에 나선 것이 확인되고 있다. 후판 유통시장에도 미친 영향이 있다고 보는가?

A. 전체 후판 유통 유입량이 감소했음을 실감한다. 공급과잉이 방지되는 일종의 효과가 있었으나,

   향후 수입산이 국내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내수시장 활성화 및 유통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Q. 추가적으로 전하고 싶은 말은?   

A. 최근 몇 년간 철강업계가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올해만큼은 더욱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업계 분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 정부에 대해서는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도록 제조업 지원과 소비 촉진 방안을 내놓아 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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